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노키 알리 포지션 (문단 편집) == 현재 == 종합 룰이 어느 정도 정립된 현대 격투기 경기에 들어와서도 [[그레이시]] 가문이나 [[파브리시오 베우둠]], [[안토니오 호드리고 노게이라]] 등 [[브라질리언 주짓수]]를 연마한 선수들에 의해 자주 선보여졌고, 당연히 화끈한 타격전을 바라는 팬들과 관중들의 눈에는 곱게 비칠 리가 없기 때문에 이런 비아냥을 자주 사왔다. [[네이트 디아즈]]도 [[코너 맥그리거]]와의 2차전[* https://youtube/CoxLGgctuew UFC에서 손꼽히는 명경기로 꼽힌다.]에서 여러번 다운을 당했는데, 다운이 일어날 때마다 이노키 알리 포지션이 나왔다. 하지만 비하당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도 상당한 그라운드 기술을 요구하는지라 아무나 쓸 수 있는건 절대 아니다. 게다가 의외로 효과도 강력했는데, 초창기 무규칙 룰에서는 딱히 제지할 건덕지도 없었고 되려 가드 안으로 들어가서 서브미션에 GG를 치거나 들어가다가 업킥에 맞아 KO되는 사례도 왕왕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교착상태가 끝없이 지속될 뿐이다. [[스트라이커]]는 [[그래플러]]의 그라운드 테크닉을 경계하고 [[그래플러]]는 [[스트라이커]]의 타격을 견뎌낼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 어느 한쪽이 과감히 치고 나가야 하지만 '''상대의 영역으로 들어갔다간 결과가 너무나도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누워있다는 시각적 효과 때문에 그래플러 쪽이 굴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함부로 공격할 수 없는 것은 스트라이커 역시 마찬가지다.[* 안으로 들어가다가 업킥을 맞거나 그라운드로 끌려가서 황당하게 지는 선수들도 있다.] 종합격투기를 배웠어도 격투 기반은 타격가와 그래플러로 나뉘기에 자신에게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가려고 한다. [[파일:attachment/e0066657_4d889b510c2fa.gif]] 이노키 알리 포지션의 장인 [[파브리시오 베우둠]]. 베우둠의 특기 중 하나가 유효타격을 맞은 것처럼 맥없이 쓰러지는 척 하면서 끝장을 내러 달라붙는 상대를 [[브라질리언 주짓수/가드|가드]]안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실패 후 타격으로 패배한 적도 있지만 이것으로 [[표도르 예멜리야넨코|효도르]]를 쓰러뜨린 적도 있다.[* [[표도르 예멜리야넨코|효도르]]의 첫 패배였다.] 경기의 템포를 늦추고 관중들에게 극도의 지루함을 선사하기 때문에 [[종합격투기]](MMA)가 스포츠로 정착한 지금은 이노키 알리 포지션으로 갈 기미만 보여도 레프리가 바로 스탠딩을 선언한다. 게다가 점점 선수들의 [[브라질리언 주짓수|주짓수]] 스킬이 상향평준화되고 올라운더가 대세가 되면서 발생빈도는 크게 줄었다. 그래도 쓰는 사람은 계속 쓴다. 대표적으로 베우둠의 경우는 문디알 블랙벨트 우승자, [[ADCC]] 준우승자인 [[가브리엘 곤자가]]를 상대로 이노키 알리를 연출하기도 했다.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이건 곤자가의 일방적인 굴욕. [[파일:attachment/e0066657_4d87872ae4e07.jpg]] 이걸 깨부수는 가장 정석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이 [[무릴로 닌자]], [[마우리시오 쇼군]]으로 대표되는 슈트박스의 선수들이었다. 몸을 날려서 발뒤꿈치로 머리를 찍어버리는 [[스톰핑]]을 선보였는데, 업킥에 머리를 맞을 위험성이 줄어들고 상대방을 위축시키는 동시에 다음 동작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의도도 있었다. 물론 이건 후아 형제의 주짓수가 쩔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파일:attachment/e0066657_4c6ba3f5dd6a3.gif]] 현재의 [[UFC]] 룰에서는 [[스톰핑]]과 [[사커킥]] 등이 모조리 봉인되었기 때문에 스탠딩에서 드러누운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힐 방법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FC에선 더 이상 이노키 알리 포지션, 좀 더 현대적으로 말하자면 가드게임이 예전같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첫째 이유로는 누운 상대도 누운 상태의 안면 업킥이 반칙이며,[* 업킥은 반칙이 아니고, 서 있는 상대의 몸의 일정 부분이 바닥에 닿았을 때 안면으로의 킥이 금지. 4점 니킥 금지랑 같은 원리.] 두번째는 평균적인 주짓수 실력이 상향되어 가드 포지션에 들어가는 것이 딱히 불리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프라이드 시절만 해도 가드는 주짓수 실력 차이에 따라 하위가 유리한 경우도 있었지만, 현재는 상위에 있는 선수가 훨씬 유리하며[* 초창기 종합격투기에서 상위에서 때리는 파운딩과 주짓수 실력이 낮았을때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파운딩만으로 결정타를 입히거나 피니시를 시키지 못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다. 이런 여론에는 [[표도르 예멜리야넨코|효도르]]조차 상대를 파운딩으로 피니쉬 시킨적 없는것도 한몫했다. 그러나 점차 선수들의 [[브라질리언 주짓수|주짓수]] 실력이 상향평준화 되어가고, 그라운드 상황에서 상위 포지션의 파운딩과 엘보우가 공격 옵션으로 들어가니 종합격투기에서 하위 포지션이 불리하다는 사실이 계속하여 드러났다.] 상위에서 눌러놓는 것이 판정 채점에도 영향을 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